취성패 직업훈련] 웹퍼블리셔&프론트엔드 양성자과정 오리엔테이션

수업 시작일 이틀 전, 학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.
마침 비 오기 직전 완전 초가을 날씨로 풀린 터라 기분 좋게 집을 나섰다.
학원까지 지하철로만 한시간,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15분.
상담할 때 가보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여정이다.

학원에 도착해서 졸업증명서를 제출하고 강의실 입장

나름 일찍 온다고 왔는데 이미 강의실이 반 정도 차 있었다.
자리마다 오리엔테이션 책자가 놓여있었고,
훈련생 서약서와 함께 꽤 두툼한 종이뭉치를 주셨다.

예상치 못 했던 사전 평가....
와우....
나름 공부한다고 했지만 수박 겉핥기 식이었기에
정확히 답할 수 있는 문제보다 모르는 문제가 가장 많았고
몇 문제는 대충 이거 같은데 라는 느낌이 강했다... ㅠㅠ

오리엔테이션은 총 1시간 반 정도 진행되었는데,
수업의 개요와 목표, 내용 등을 한시간
출결 관련하여 30분 정도 설명해주셨다.

놀라운 점은 건물 내 구내식당!
(재보다 잿밥....)
강남으로 학원 다니는 친구에게 얘기하니
밥 먹는 것도 일이라고 부대시설 있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.
사실 수업에 대한 것은 상담때부터 설명도 많이 들었고,
학원 고를 때 서칭도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
나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이 더 와닿았다.

첫 날에 자리가 배정된다고 하니
좀 일찍 가서 좋은 자리 배정 받아야지.
앞으로 근 5개월을 다녀야하니-